대만 인기 유튜버 초청 관광 홍보 사전답사여행 진행
울산시는 인지도 높은 대만 유튜버 차이아까(蔡阿嘎) 팀을 초청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사전답사여행(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울산·부산·경남의 주요 관광지 등 동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 롯데호텔과 협업으로 운영하는 대규모 사전답사...
▲ 사진=연합뉴스 / 유럽우주국(ESA) 제공미국 정부가 지구 궤도에 우주 쓰레기를 방치한 업체에 사상 처음으로 벌금을 부과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3일(현지) 보도했다.
미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자국 위성·케이블 방송사인 디시 데트워크가 구형 위성을 현재 사용 중인 위성들과 충분히 격리하지 못했다며 15만달러(약 2억원)의 벌금을 물렸다.
문제의 위성은 디시 네트워크가 2002년 3만6천㎞ 높이에 있는 정지 궤도에 쏘아 올린 에코스타-7 위성이다.
디시 네트워크는 이 위성을 299㎞ 더 멀리 보낼 계획이었지만 2022년 위성 수명을 다할 때까지 연료 손실로 122㎞ 보내는 데 그쳤다.
결국 우주 쓰레기로 전락한 에코스타-7은 현 궤도에서 다른 위성과의 충돌 위험을 안고 지구 주위를 계속 떠돌고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우주 파편’으로 불리는 우주 쓰레기는 낡은 위성이나 우주선 부품 조각 등을 가리킨다.
1957년 사상 첫 위성 발사 이후 1만개를 넘은 위성이 쏘아 올려졌으며, 이중 절반 이상이 수명을 다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길이 10㎝ 이상인 각종 우주 파편은 2만5천개가 넘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