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울산광역시울산박물관은 추석명절을 맞아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울산박물관과 대곡박물관에서 다양한 추석 전통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전통문화행사는 다양한 민속놀이와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우선 울산박물관에서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박물관 앞마당과 로비 등에서 ‘어우렁더우렁* 추석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 어우렁더우렁: 여러 사람과 어울려 들떠서 지내는 모양
이 기간 박물관 앞마당에서는 투호 던지기, 널뛰기, 버나돌리기 등 한국의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고, 로비에서는 달 모형 사진촬영 구역(포토존)과 함께 달님에게 소원 빌기, 팽이 만들기, 제기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추석 당일인 9월 29일(금)과 9월 30일(토)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단체놀이와 함께 복주머니 비누 만들기, 청사초롱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곡박물관에서는 9월 28일(목)부터 10월 3일(화)까지 ‘추석에는 대곡 아닌가배*’ 행사가 ‘특별한 추석’, ‘신나는 추석’, ‘즐거운 추석’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 가배嘉俳: 추석을 일컫는 고어(古語)
‘특별한 추석’에서는 사진촬영 구역(포토존)에서 사진찍기, 보름달에 소원 빌기, 추석 차례상 차리기를 통해 추석의 의미에 대해 살펴본다.
‘신나는 추석’에서는 고리 던지기, 제기 만들어 차기, 투호 던지기, 윷놀이 등의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9월 30일, 10월 1일은 체험 이벤트와 전통문화 공연을 개최하여 흥겨움을 더 한다.
‘즐거운 추석’은 전통문양 노리개 만들기, 복주머니 만들기, 죽방울 놀이 만들기, 달토끼 인형 만들기 등 체험으로 구성되었으며 9월 30일, 10월 1일 이틀간 진행한다.
모든 행사는 해당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울산박물관과 대곡박물관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전시교육팀(T. 052-229-4724, 4735), 대곡박물관(T. 052-229-4783, 4787)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긴 추석 연휴 기간 가족, 친지 그리고 소중한 사람과 함께 박물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풍성하고, 흥겨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당초 10월 1일까지 진행예정이던 울산박물관 1차 특별기획전 ‘울산의 보물을 지켜라!’를 10월 3일까지 연장 운영하며, 제2차 반짝전시 ‘맵시꽃으로 빛나게 귀하게’, 제3차 반짝전시 ‘울산의 보물 아미타여래구존도’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