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민재 풀타임’ 뮌헨, UCL 첫 경기서 난타전 끝 맨유에 4-3 승
  • 윤만형
  • 등록 2023-09-21 10:39:34

기사수정

▲ 사진=김민재 선수 인스타그램 캡처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독일) 유니폼을 입고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 첫 경기를 뛰었다.


뮌헨은 2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UEFA UCL 조별리그 A조 1차전 홈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4-3으로 꺾고 UCL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김민재는 4-2-3-1 포메이션의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다요 우파메카노와 호흡을 맞추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지난 시즌 나폴리(이탈리아)에서 UCL 무대 데뷔전을 치른 김민재는 올 시즌 '전차군단'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고 '꿈의 무대'인 UCL에 두 시즌 연속 출전했다.


나폴리의 리그 우승을 이끌고 세리에A 최우수수비수로 뽑히며 주가를 올린 김민재는 역대 아시아 선수 최고 이적료로 뮌헨에 입성했고, 굳건한 신임을 받으며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잡고 있다.


맨유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을 3위로 마치고, 카라바오컵(리그컵) 트로피를 들어 올린 전통의 강호다. 지난 시즌에는 UCL에 나서지 못해 두 시즌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뮌헨은 올 시즌 EPL에서 2승 3패로 13위에 그치고 있는 맨유를 상대로 전반전 주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뮌헨은 높은 볼 점유율을 토대로 맨유를 압박했고, 유효슈팅 2개가 모두 득점으로 연결됐다.


전반 28분 해리 케인이 오른쪽 측면에서 살짝 뒤로 내준 공을 레로이 자네가 달려 들어오며 페널티 라인 부근에서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 공은 맨유 골키퍼 앙드레 오나나가 제대로 막아내지 못해 그대로 골대를 갈랐다.


4분 뒤에는 저말 무시알라가 왼쪽 측면을 뚫고 내준 컷백을 세르주 그나브리가 왼발로 툭 밀어 넣어 추가 골을 터뜨렸다.


전반을 2-0으로 앞선 뮌헨은 후반 4분 맨유에 추격 골을 허용했다.


맨유 라스무스 회이룬이 페널티 지역에서 때린 왼발 슈팅이 김민재의 다리를 맞고 굴절돼 골망을 흔들었다.


뮌헨은 곧바로 달아났다.


페널티 지역에서 맨유의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핸드볼 파울을 범해 얻은 페널티킥을 케인이 깔끔하게 성공해 3-1을 만들었다.


맨유는 후반 43분 카제미루가 문전에서 공을 밟고 넘어진 상황에서도 마지막까지 왼발로 공을 밀어 넣어 다시 한 골 차로 추격했지만, 뮌헨은 후반 추가 시간 왼쪽 페널티 지역에서 마티스 텔이 오른발로 네 번째 골을 넣었다.


맨유는 경기 종료 직전 카제미루의 헤더로 다시 쫓아 갔지만, 경기는 결국 뮌헨의 4-3 승리로 끝났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 초반부터 볼 터치를 많이 가져가며 빌드업의 중심에 섰고, 상대의 공격 기회를 미리 차단하는 믿음직한 수비로 안정감을 줬다.


전반 8분에는 상대의 롱 패스에 정확하게 낙구 지점을 포착해 미드필드 지역에서 미리 헤더로 쳐냈고, 전반 13분에도 맨유가 오른쪽 측면에서 길게 연결하자 다시 한 번 머리로 걷어 냈다.


전반 중반이 지나자 점차 직접 공을 몰고 상대 진영으로 달려 나가며 뮌헨의 순간적인 공격 속도를 확 끌어 올렸다.


김민재는 후반 3분 브루누 페르난드스가 뒷공간으로 침투하자 빠른 스피드로 따라 붙어 공을 라인 밖으로 밀어 내고 위험한 상황을 탈출하는 등 철벽 수비를 선보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용임, ‘금타는 금요일’ 출연…대표곡 무대와 공연 이야기 공개 김용임이 금타는 금요일에 출연해 대표곡 무대를 선보인다.김용임은 방송에서 ‘사랑의 밧줄’을 열창하며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그는 전국을 돌며 공연했던 경험과 교도소 공연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정서주가 김용임의 ‘울지마라 세월아’를 선곡해 무대를 꾸민다.정서주는 맑은 음색과 섬세한...
  2. 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익명의 원칙’ 공연 [뉴스21일간=임정훈]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연극 ‘익명의 원칙’이 오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이번 작품은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인 이한주 작가의 희곡 ‘익명의 원칙’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정형석 연출이 연출을 맡고 박진서가 드라마투르그로 참여해 .
  3. 문남초 교통안전 캠페인 연수경찰서(서장 배석환)는 11일 인천시 연수구 소재 문남초등학교 정‧후문 일대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환경을 조성하고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경찰서장을 비롯해 연수 모범운전자회, 연수 녹색어머니회 ...
  4. 동구‘협업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사업 시작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진화신경외과의원(원장 최진화)과 ‘협업형 장기 요양 재택 의료센터 시범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3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협업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
  5. 동구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힐링 교육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동구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진희)는 3월 13일 오후 4시 30분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국공립어린이집 14개소의 보육 교직원 150명 대상으로 ‘힐링과 충전’이라는 주제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최바울 소장(동그라미 유아심리 연구소)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했다. 최바울 소장은 유아 교육기관 ...
  6. 울주군, 2026년 상반기 인권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3일 오문완 울주군 인권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인권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울주군 인권위원회는‘울산광역시 울주군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인권단체, 대학교수, 행정·복지·노사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
  7. 개학기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개학기를 맞아 지난 3월 19일 오후 7시부터 일산해수욕장 및 인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및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에는 동구청, 동부경찰서, 동구시민경찰연합회(회장 김동정)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학교 주...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