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 사진=KBS NEWS우리 군이 우크라이나에 장애물개척전차 '코뿔소'를 지원할 방침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국방부가 살상무기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방침은 유효하다고 밝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18일) 정례브리핑에서 "살상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지 않는다는 정부 방침에 현재까지 변화는 없다"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장애물개척전차 지원 여부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는 것을 적절치 않다"면서 "다만 우리 군은 우크라이나의 자유 수호를 위해 인도적 지원과 군수물자를 지원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 장애물개척전차를 살상무기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지뢰제거장비 또는 방호복, 이런 인도적 지원 또는 군수물자 등을 지원해 왔다"면서 "그 장비를 살상무기로 보기는 좀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에서 지뢰제거 장비를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당시 지뢰탐지기 외에 땅을 갈아엎으며 매설된 지뢰를 제거하는 장애물개척전차 '코뿔소'가 보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