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등에 대한 위생관리를 위해 제수용·선물용 식품의 제조·유통·조리·판매 업체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추석에 소비가 많은 식품·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2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제수식품 수거검사도 병행해 유통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여부 등이다.
또한 귀성객의 이용이 많은 고속도로휴게소 내 식품취급 시설 40개소에 대해서도 함께 살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가 많은 제수용 및 선물용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