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인천광역시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노인 감염취약시설인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00여 명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오는 9월 25일부터 11월 17일까지 8주간 장기요양요원* 대상 무료 독감 예방접종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장기요양요원 : 장기요양기관에 종사자로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등
이 사업은 건강 취약계층인 노인들에게 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요원의 건강권을 확보해, 요양서비스 질을 높이고 요원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감염병이 지속되면서 인플루엔자에 대한 자연면역이 낮아져 올해는 독감 유행 위험성이 높아졌을 뿐 아니라,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이 우려되기 때문에 감염취약시설인 노인요양시설 등 입소자는 물론 장기요양요원의 독감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노인돌봄 종사자인 장기요양요원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4가 독감 백신 무료접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만 50세 이상 ~ 만 64세 이하(1959.1.1. ~ 1973.12.31.) 인천시 현업종사 장기요양요원으로, 인천 거주에 하며 관내 장기요양기관에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사람이다. 고연령 및 경력 순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특히 올해는 장기요양요원의 접종 편의를 위해 인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권역별로 협약해 31개 병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지영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올 하반기는 인플루엔자에 대한 낮은 면역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예방접종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시기”라며 “만성 질환은 물론 독감과 같은 호흡기 질환에 특히 더 취약한 노인돌봄 종사자의 건강과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에 대한 감기 전염 우려를 해소해 안전한 노인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