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UUD.mn=뉴스21통신.무단전재-재배포 금지]인도에서 약 2시간 동안 번개가 6만1천 번가량 쳐 12명이 숨졌다.
바다에 면한 동부 오디샤주(州)내 쿠르다 등 6개 지역에서 지난 2일 번개로 12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했으며 소 8마리도 죽었다고 4일(현지시간) 일간 더타임스오브인디아 등이 보도했다.
인도 기상청(IMD)은 이 같은 번개 현상이 끝이 아니라며 오디샤주에 대해 오는 7일까지 오디샤주 여러 지역에서 비슷한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기후 과학자들은 이러한 이례적이고 극단적인 번개 활동은 몬순(우기)이 오랜 휴면기 후 정상으로 돌아올 때 찬 기단과 따뜻한 기단의 충돌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