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고독사 3,924명에 잇따라... 5·60대 남성 특히 취약
지난해 우리나라의 고독사 사망자 수가 전년보다 260여 명 늘어난 3천 9백여 명으로 집계됐다.인구 10만명 당 고독사 사망자 수 비율도 5년째 증가중이다.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도 고독사 발생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고독사 사망자 수는 3,924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년 조사됐던 고독사 규모보다 263명, 7.2% 증가한 수치다.전체...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좋은땅출판사좋은땅출판사가 ‘나의 삶과 일, 그리고 소중한 것들’을 펴냈다.
출생부터 현재까지 약 75년이라는 시간을 거치면서 저자는 많은 것을 경험하고 느꼈다. 세상에 있는 사람 수만큼의 다른 인생이 있다는 말처럼 그의 인생도 어딘가 특별한 구석이 있다. 저자는 1948년 우리나라가 광복한 해에 태어났다. 한국 전쟁과 한강의 기적 등 우리 사회가 격변하는 시기를 지나 현재까지를 살아가고 있는 그는 우리나라의 또 다른 현대사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그림을 잘 그리던 소년은 자라서 건축과 도시설계를 업으로 삼게 됐고, 어느덧 고희에 이르렀다. 인생을 돌아보듯 저자는 지난날의 글과 노트, 여러 자료들을 모아 회고록을 작성했다. 책에는 지지하고 뒷받침해 줬던 가족과 함께했던 어린 시절, 미국 유학 생활과 학생 시절부터 시작된 각종 프로젝트로 항상 바쁘고 열정적이었던 청년기를 거쳐 한 분야의 전문가가 돼 삶의 보람과 여유를 찾아가는 인생의 후반기까지를 서술하고 있다.
한 세기에 가까운 시간을 살아가는 시대에서 어떤 사람을 만나고, 어떤 생각을 하며 사는지에 따라 모두가 다른 삶을 산다. 저자의 긴 인생 여정에서는 많은 사랑이 있었다. 부모님을 향한 사랑, 아내와 딸을 향한 사랑, 자신의 일에 대한 사랑을 가감 없이 글에 녹여냈다.
저자는 쉼 없이 달려오면서 가족과 사랑, 일을 놓치지 않았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그가 얼마나 큰 열정을 가지고 살아왔는지를, 어떤 노력을 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75년의 시간을 한 권에 담은 이 책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 힘을 얻길 바란다.
‘나의 삶과 일, 그리고 소중한 것들’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