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대구광역시대구광역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북구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타 지역 청년들이 대구 도시재생구역에서 취·창업의 꿈을 실현하고, 지역주민과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달 ‘청년 인재유입 정착지원 사업’ 운영기관을 공모한 결과 북구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최종 선정됐으며, ‘대굴대굴 대굴 온나’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 로컬살이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지역에 한 달간 거주하면서 진로를 모색하고, 대구 정착 가능성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1기)은 8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북구 산격1동 연암서당골 도시재생구역을 거점공간으로 하여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지역 문화 아카이빙, 연암서당골 활성화 등 다양한 테마를 소재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숙박 공간과 활동비 50만 원을 지원받는다.
모집대상은 19세 ~ 39세의 대구 로컬살이에 관심 있는 타 지역 청년 10명이며, 7월 24일부터 8월 13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창업허브’(startup.daegu.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청년정책과(053-803-2963) 또는 북구 도시재생지원센터(053-943-90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에 관심 있는 타 지역 청년들이 대구에 거주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