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 사진=성동구에서 운영하는 서울숲캠핑장을 이용하는 모습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다가오는 휴가철을 맞아 8월 26일까지 서울숲 여름 캠핑장을 운영한다.
캠핑장은 총 21면으로 서울숲 공원 잔디쉼터에 있으며 지하철 분당선 ‘서울숲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으로 편리하게 갈 수 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예약신청을 받고 있으며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은 원하는 주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되고, 요금은 1박당 1만 원이다. 현재 7월 예약이 접수 중이며 8월 예약은 7월 31일부터 접수할 수 있다.
예약자는 평상(가로3m×세로3m)에 맞는 개별 텐트를 반드시 준비해야 하며, 성동공유센터에서 텐트와 테이블 등 캠핑용품을 대여할 수 있다. 안전하고 건전한 캠핑문화 정착을 위하여 캠핑장 내에서 취사와 음주는 금지하고 있다.
성동구는 이용객들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 숲속 나들이’ 자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숲 해설가가 서울숲에 숨어있는 다양한 나무 이야기를 설명하고 숲길 산책과 함께 매미 오줌놀이, 거미줄 달아주기 등 다양한 생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캠핑장 이용 당일에 신청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장마와 폭염에 지친 주민들에게 서울숲 캠핑장이 자연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가족들과 함께 오셔서 도심 속에서 행복한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