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식순환 네트워크 프로그램 ‘미술의 맛’ 운영
  • 김민수
  • 등록 2023-07-25 09:46:53

기사수정

▲ 사진=성북문화재단



성북문화재단 성북문화도시센터는 2023 성북구 문화도시 조성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지식순환 네트워크 프로그램 ‘미술의 맛’을 진행한다.


7월 24일(월)부터 9월 11일(월)까지 매주 월요일, 총 8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미술의 맛’은 다양한 미술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전문가의 이야기를 듣고 연사와 참여자 간 상호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시각예술공간이 다수 위치해 있고, 예술가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다채로운 ‘미술의 맛’을 느끼기에 최적화된 성북의 지역적 특성이 프로그램에 그대로 녹아있다.


성북구에는 2009년 자치구 최초의 공립미술관으로 건립된 성북구립미술관과 그 분관인 최만린미술관, 성북예술창작터, 성북어린이미술관 꿈자람을 비롯해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등록된 보존 가치 높은 문화예술인들의 자택 및 아틀리에(예술가의 집), 민간 갤러리 등 미술 공간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성북의 다양한 문화예술 자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미술의 맛’은 매 회차마다 다른 성북의 미술 공간에서 진행된다. 한국의 대표적인 조각가 최만린이 30년간 거주했던 자택을 개조한 최만린미술관, 창작의 다양한 지형에서 실험을 이어가는 성북예술창작터, 동서양 양식이 어우러진 김중업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김중업 건축문화의 집을 비롯해 17717, 제이슨함 갤러리, 오뉴월 이주헌, 스페이스캔 등 서로 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전시 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제철 재료를 활용한 감각적인 케이터링이 더해져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예술적 영감을 줄 것이다.


특히 ‘미술의 맛’은 미술 현장에서 현재 가장 주목받는 전문가들을 연사로 초빙해 공개된 지 사흘 만에 전 회차 참여자 모집이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시각예술의 세부 분야를 깊이 들여다볼 수 있도록 큐레이터, 갤러리스트, 작가, 디자이너, 기자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연사를 구성했다. 조주리(독립 큐레이터), 함윤철(제이슨함 갤러리 대표), 우한나(시각예술가), 이정형(아워레이보 디렉터), 권준호(일상의실천 공동대표), 이진(서울시립미술관 큐레이터), 이현(아트인컬처 부편집장), 임수영(미술사학자) 등 8인의 전문가가 차례로 자신이 경험한, 그리고 함께 느끼고 싶은 ‘미술의 맛’을 들려준다. 9월 말에는 8인의 연사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네트워크 파티도 열릴 예정이다.


성북구는 전국에서 예술 활동 증명이 완료된 예술인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 중 한 곳이며, 관내 8개의 예술대학을 통해 계속해서 젊은 예술가가 배출되고 있다. ‘미술의 맛’은 예술가를 꿈꾸거나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예술가들에게는 같은 관심사와 고민을 가진 동료를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미술의 맛’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정보와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는 문화도시성북 인스타그램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성북구는 2021년 제4차 문화도시 예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이에 성북문화도시센터는 ‘삶과 문화의 순환도시, 성북’을 비전으로 문화도시 조성 예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식순환 네트워크 프로그램 ‘미술의 맛’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예비)예술가와 시민이 교류하며 풍요로운 문화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공존’의 가치 실현에 한발 다가서고자 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중구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에서 운영하는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 수, 금요일마다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동(洞)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등을 돌아가며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맞춤형 치매 상담 △치매 ...
  2. 중구, 2026년 1분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20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1분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른 법정 정기교육으로 근로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
  3. 중구,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 1기 활동 성과보고회 및 간담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지역의 한 식당에서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 1기 활동 성과보고회 및 활동가 간담회를 진행했다.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은 아이들이 익명으로 고민 사연을 보내면 따뜻한 위로와 조언이 담긴 손 편지 답장을 전달하고 나아가 맞춤형 도서를 ...
  4.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50개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본부장 장혜경)가 2월 20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750만 원 상당의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50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장혜경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장 등 3명이 참석했다.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반찬류, 식용유, 칫솔, 치약, 비누 ...
  5. 슬도환경지킴이, 환경정화 봉사 및 용왕제 행사 개최 울산동구슬도환경지킴이[뉴스21일간=임정훈]슬도환경지킴이는 2월 21일 우수가 지나고 봄기운이 느껴지는 주말을 맞아 슬도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함께 용왕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슬도의 쾌적한 환경을 보전하고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부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먼저 오전 9시부터 9시 50분까.
  6. 보령서 ‘2026 만세보령머드배 JS컵 한국유소년 축구대회’ 개막 보령시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보령스포츠파크와 웅천체육공원이 유소년 축구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에서 모인 72개 유소년팀, 총 1,500명의 선수단은 연령대별(U12, U11)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치며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집중도 높은 운영을 위해 보령스포...
  7. 이스라엘, F‑35I 장거리 작전 능력 향상 장비 도입 이스라엘이 자국 공군이 운용하는 F‑35I ‘아디르’ 전투기에 스텔스 성능을 유지하면서 항속거리를 늘리는 연료탱크를 장착했다고 보도됐다. 이는 외부 연료 탱크를 장착해도 레이더 탐지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설계로 알려졌다.이 기술적 변화는 이란과의 긴장 속에서 장거리 비행 능력을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보도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