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마북동 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정문 앞 우회전 전용차로 확장 개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흥구 마북동 631번지 일원(교동초등학교·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진출입로 부근)의 도로 환경을 개선했다고 6일 밝혔다. 교동마을 현대홈타운과 교동초등학교 진출입로에서 마북로 방향으로 이어지는 우회전 차로 구간이 짧아 시민 출근 시간과 학생 등교 시간대에 상습적인 차량 정체가 발생함에 따라, 시는 ...
▲ 사진=광주광역시광주시가 광주적십자병원의 보존·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9일 시청 다목적홀(18층)에서 5·18관련단체, 시민단체, 건축관련 전문가, 광주시 공공건축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옛 광주적십자병원 보존 및 활용사업 전담팀(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담팀(TF) 1차 회의에서는 옛 광주적십자병원 사업방향과 보존범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옛 광주적십자병원의 보존범위를 결정하기 위해 각 단체 또는 기관의 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 전담팀(TF) 회의때 폭넓게 검토키로 했다.
또 보존범위에 대한 기본(안)이 도출될 경우 주민공청회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참석자들은 보존범위를 결정한 후 사업방향, 규모 등 활용방안을 추후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전담팀(TF) 위원들은 다음주 옛 광주적십자병원을 찾아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사업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올해 안에 전담팀(TF)과 건축기획용역을 통해 보존·활용계획(안)을 확정하고, 건축설계공모를 통해 최상의 5·18 상징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옛 광주적십자병원(5·18사적지 제11호)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부상자 치료와 자발적 헌혈이 이뤄진 상징적인 5·18사적지다. 사적지 보존을 위해 옛 서남대학교로부터 2020년 7월 매입했으며, 이후 광주시에서 시설물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
하지만 본관과 부속건축물의 안전등급이 D~E등급으로 매우 취약한 것으로 조사돼 구조와 내진에 대한 보수·보강이 불가피해 5·18기념사업위원회에 보수·보강(안)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나눔과 봉사, 대동정신의 상징인 옛 광주적십자병원의 역사적 가치를 지속하고 미래세대를 교육할 수 있는 공간 조성과 동시에 분산돼 있는 5·18사적지와 옛 전남도청(ACC), 충장로, 광주공원(GMAP), 양림문화역사마을 등 주요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허브 공간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