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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하절기 건강관리 이렇게 예방하세요
  • 김용훈 기자
  • 등록 2023-07-19 20: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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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21일부터 1031일까지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나기를 위한 건강관리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여름 계속되는 장마로 식중독, 감염병 확산과 더불어 이후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 발생 등의 우려로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와 일선 읍면동에서 현장 돌봄 행정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건강관리대책은 여름철 대표적 4대 취약 질환인 식중독,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매개체 감염병등의 발생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경로당, 노인대학 등 시민들을 찾아가는 교육·홍보와 온열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마을 방송을 통해 폭염특보(주의보, 경보)도 전파할 방침이다.

 

여름철 대표적 4대 취약 질환 예방법을 살펴보면, 첫째 식중독은 병원성 미생물(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로 오염된 음식물이나 유독유해한 물질(각종 유해 화학물질 등)로 조리한 음식물을 섭취하여 일어나는 건강장해로, 예방수칙은 적절한 온도와 유통 기한에 맞춰 식재료음식물 보관 및 사용 , 오염물 등에 오염되지 않도록 소독과 함께 청결한 환경에서 음식물 가공 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둘째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하여 설사, 복통, 구토, 등 장관감염증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주요 예방수칙은 물 끓여 마시기 음식 익혀서 먹기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거나 껍질 벗겨서 먹기 이 밖에 설사 등 증상자의 경우 음식 조리 금지 등이다.

 

셋째 매개체 감염병은 세균, 기생충,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를 인간에게 옮기는 매개체(vector)를 통해 확산 되는 질병으로, 주로 혈액을 통해 감염병을 전파시킨다. 우리나라의 여름철 대표적인 감염병 매개체는 모기, 진드기를 들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예방수칙은 모기나,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야외 활동 시 모기나 진드기 기피제의 주기적 사용하기 긴 팔, 긴 바지, 모자, 목수건, 장갑, 목이 긴 양말, 등산화, 장화 등 안전한 옷 착용하기 휴식 시 돗자리 사용하기 풀숲에 옷 벗어놓지 않기 풀숲에 앉지 않기 귀가 즉시 옷을 털고 세탁하기 귀가 즉시 샤워·목욕하기 몸에 벌레 물린 상처(또는 검은 딱지) 또는 진드기가 물고 있지 않은지 확인하기 등이다. 야외 활동 후 고열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반드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넷째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발생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급성질환으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예방수칙은 일상 속 직사광선이나 더위를 피하는 습관이 중요하며, 특히 더운 시간대에 야외 활동 자제하고, 시원한 장소에 머물기 샤워 자주 하기, 가벼운 옷 입기, 외출 시 양산이나 모자로 햇볕 차단하기 물 자주 마시기 등을 통한 수분 보충이다.

 

한편, 순천시는 이번 건강관리대책 기간 중 식중독 예방 관리를 추진하기 위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은 물론, 단체식사 음식점, 집단급식소 등에 대한 합동 위생점검과 함께 식용얼음, 슬러시, 냉면, 콩국수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에 대해 집중 수거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식품위생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1:1 현장 코칭을 통해 식재료 입고 조리 섭취 과정의 위생취약분야 진단과 함께 개선방안 등을 컨설팅하고, 식품위생업소의 위생 수준을 매우 우수, 우수, 좋음등으로 평가하여 우수업소의 경우 이를 온오프라인으로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순천시 보건소는 여름철 식중독과 수인성·식품매개체 감염병 예방 및 대응 등을 위해 3개반 15명으로 식품안전기동반을 편성해 식중독 예방관리, 환자발생 모니터링, 집단환자 발생 시 검체·검사 실시 등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장마로 박람회장 등을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생활과 건강에 불편 등이 우려된다라면서, “관계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맛의 고향 순천의 이미지나 시민들의 건강에 문제가 없도록 관내 식당 등 위생업소의 청결한 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현장 행정을 통해 불편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돌봄 행정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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