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러시아 “곡물협정 중단”…우크라 “곡물 수출 계속”
  • 윤만형
  • 등록 2023-07-18 11:21:21

기사수정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러시아가 바닷길을 통한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출의 안전을 보장하는 흑해곡물협정 중단을 선언했다.


러시아가 현지 시각 17일 자정 만료되는 흑해곡물협정의 종료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흑해상에서 선박의 안전보장을 철회하고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있는 공동조정센터를 해체한다고 밝혔다.


자신들에게 불리한 협정을 더 이어갈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협정이 지속되는 동안에도 자국 농산물과 비료 수출을 보장한 약속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며 수차례 탈퇴를 위협해왔다.


서방의 금융 제재로 수출이 원활치 않으니 이걸 풀어줘야 한다는 것이다.


식량난을 볼모로 삼아 금융제재를 풀어보겠다는 의도로 풀이됐다.


지난해 개전 이후 우크라이나 곡물의 흑해 수출길이 막히며 국제 농산물 가격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은 극심한 식량난을 겪었고 지난해 7월 협정 체결 이후 곡물 가격은 안정세를 되찾았다.


러시아의 협정 종료 선언에 당장 국제 곡물 시장에선 밀 선물 가격이 3% 오르는 등 위기가 재현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UN과 미국, EU 등 서방은 잔인한 조치라며 러시아의 협정 복귀를 촉구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협정 종료 선언에도 불구하고 해상 곡물 수출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선사들로부터 계속 곡물을 수송할 준비가 됐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러시아 없이도 흑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조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2.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6.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