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리투아니아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가 논의된 것과 관련해 외교부는 방류 시 실효적 모니터링을 위해 일본 측과 후속 협의에 나선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오늘(13일) “이번 한일 정상회담 논의 결과를 토대로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향후 일본 측의 방류 계획 확정시 우리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실효적 모니터링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일본 측과 협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한일 국장급 협의가 지금까지 양국 소통 채널로 이용됐는데 이와 관련해서 어떤 채널로 할지 일본 측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오늘 오전 일일브리핑에서 “어제 리투아니아에서 한일 정상회담에서 오염수 처리와 관련해 의미 있는 논의가 오갔다”며 “후속 이행을 위해 조속히 일본 측과 실무 협의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