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현재 여객선, 어선 등의 입출항으로 혼잡하고 게다가 1973년 시설되어 노후화된 인천 중구 북성동 연안부두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연안부두 수제선 정비용역을 2001년 12월 9일 착수하여 금년 10월 9일 완료예정으로 진행중에 있으며, 본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6월 12일, 주민설명회를 6월 14일에 각각 개최, 관계부서와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여 실시설계에 반영 할 예정이다. 본 용역의 내용은 노후화된 연안부두(어항구)의 물양장 및 호안 약 700m를 정비하는 것으로서,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2003년부터 사업에 착수하게되며, 동 사업이 완료되면 부족한 접안시설을 확충하여 연안부두의 혼잡 해소 및 어민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또한 노후된 시설을 개축하고 친수성을 확보하여 주변 환경미관을 개선함으로써 인근 여객터미날 친수공간과 연계하여 지역경제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영길 기자> gil@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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