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사건 항소 포기를 두고, 정치권에서도 공방이 격화
국민의힘은 '항소 포기'에 대한 외압 의혹을 정조준했다.이 대통령 공소 취소 등 무죄 만들기 사전작업 아니냐는 의구심을 거듭 제기했다.항소 포기로 7,800억 원 넘는 비리 자금 국고 환수도 불가능해졌다며, 국회 긴급 현안질의와 국정조사를 제안했다.법무장관에 대한 공수처 수사와 탄핵을 거론하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더불어민주...
▲ 사진=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외교부는 한국과 미국이 오늘(27일)까지 이틀간 서울에서 '제6차 한·미 핵안보 실무그룹 회의'를 개최하고 핵안보 분야 양국 협력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한미 원자력 고위급 위원회 산하 실무그룹 회의 중 하나로, 한미 원자력 고위급 위원회는 2015년 개정된 한미 원자력협정에 따라 설치된 원자력 협력 관련 양국 간 최고위급 협의체다.
이번 회의는 윤종권 외교부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과 아트 앳킨스 미국 핵안보청 부청장보가 공동 주재했으며 양국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고농축 우라늄 최소화, 원자력 시설의 사이버 보안, 핵·방사능 테러 대비와 대응 등에서 그간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 5월로 예정된 '국제원자력기구(IAEA) 핵안보 국제회의'를 앞두고 공동의 노력을 펼쳐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