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지과에서 여성발전기본법 제14조에 의거 매년 7월 첫째 주를 여성주간으로 지정하고 기념식 등을 개최하여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범국민적으로 남녀평등의 촉진 등에 대한 관심을 높여 여성의 권익증진에 기여 하고자 년 7월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간을 여성주간으로 지정하고 기념행사, 유공자포상, 연구발표 등 각종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여성주간 기념식은 99년 7월 1일부터 시행된「남녀차별금지구제에관한법률」제정일을 기념하고 법령내용을 널리 홍보하여 남녀차별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남녀평등사회 실현기반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의정부시에서도 이런『여성주간』의의를 널리 알리고 시민 모두 다 함께 참여하여 여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7월 1일부터 일주일간 다양한 행사를 연다.
7월1일부터 3일까지는 여성주간기념『여성그림전시회』가 개최되며 4일에는 제7회 여성주간 기념식과 호주제 폐지를 위한 토론, 퍼포먼스와 같은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3일에는 한·일문화교류 1주년 기념공연이 있으며 한·일간의 가정문화 차이와 이해에 대해서 무도우가스기요씨가 강연을 한다. 5일에는 가정 및 성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 전개가 있는 등 이러한 다양한 행사가 많이 준비되어 있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여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사회에서 남녀평등이 이루어지는데 한걸음 더 나아갈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박수경 기자> ps@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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