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경남소방본부, ‘병원 전(前) 단계’ 구급품질 향상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와 머리 맞대경남소방본부(본부장 조인제)는 지난 22일 119구급대원 응급처치 평가와 병원 진료 정보 공유를 주제로 한「2023년 제3회 중증응급환자 이송 사례 학술회」를 창원대학교 봉림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내 중증응급환자 소생률 향상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해부터 삼성창원병원과 협업하여 중증응급환자 이송사례 학술회를 개최하였으며, 올해는 지역 보건소, 응급의료기관에서도 참여하는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학술회는 제1 주제로 도내에서 발생한 중증응급환자에 대해 구급대원의 ‘병원 전 단계’ 중증도 분류 및 현장 응급처치 사례와 ‘병원 단계’ 진단 및 치료과정, 임상적 예후 등 의학적 견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제2 주제는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분류(Pre-KTAS) 개발 사업’, 급성 중독 관리, 재난현장 구급대응 능력 강화 등 119구급활동에 대한 정책적 제언을 발표하였다.
조인제 경남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119구급대원과 응급의료종사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학술회가 병원 전 구급활동과 지역 응급의료체계 향상을 위한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