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어린이집에 설치된 식물 공기 정화 시스템 모습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어린이집 등 미세먼지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 10곳에 ‘식물 공기 정화시스템’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식물 공기 정화시스템’은 공기정화에 뛰어난 스킨답서스, 홍콩야자 등 식물을 실내 벽면에 식재해 미세먼지 저감과 공기질 개선에 효과 있는 시설이다. 식물벽, 바이오월, 수직정원으로 불리며 온·습도 유지, 정서적 안정감 부여 등에도 효과가 있다. 자동 관수 장치가 있어 유지 관리에도 용이하다.
구는 어린이, 임산부, 장애인 등 미세먼지에 취약한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식물 공기 정화시스템’을 설치했다.
지난 3월부터 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총 29개소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을 통해 최종적으로 10곳을 선정했다. 이번 달 관내 어린이집 7곳, 은평구립직업재활센터, 은평구평생학습관, 응암보건지소 등에 식물 공기 정화시스템을 설치 완료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21년부터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과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식물 공기 정화시스템 설치’를 추진했다. 2021년 12곳, 2022년도 10곳, 올해 10곳까지 3년간 취약계층 이용시설 32곳에 설치했다. 설치 이후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친환경 녹색공간 조성으로 구민 건강 보호와 함께 탄소까지 흡수해 환경 보호에도 효과적인 사업”이라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구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