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남양주시 퇴계원읍, 왕숙천 제방 꽃길 조성남양주시 퇴계원읍(읍장 문흥기)은 퇴계원읍 왕숙천 제방에 꽃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성 작업은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 경작으로 하천변 경관을 해치던 왕숙천 제방을 ‘꽃길 따라 걷고 싶은 퇴계원’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됐으며, 왕숙천 제방 가로화단 약 450m에 여러해살이풀인 칸나를 식재했다.
왕숙천변으로 산책을 나온 한 주민은 “황량했던 제방에 예쁜 꽃길이 펼쳐져 산책하기 즐거운 길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흥기 퇴계원읍장은 “주민들이 화사하게 피어 있는 꽃들을 보며 잠시나마 쉬어가며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더 나아가 왕숙천 꽃길이 퇴계원읍민뿐 아니라 타 지역민들도 보기 위해 방문하는 퇴계원의 랜드마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퇴계원읍은 주요 도로 인도변 꽃 박스 150여 개에 꽃묘를 식재해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