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 세계선수권대회 3관왕 쾌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감독 서상철)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슬로바키아 코시체에서 열린 ‘2025 장애인댄스스포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쓸어 담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입증했다.이번 대회는 올해 장애인댄스스포츠 분야 최대 규모의 세계대회로, 전 세계 24개국...
▲ 사진=광주광역시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물공동시설 증심사 입구, 대각사, 산장광장, 청풍쉼터, 산정, 용진산 등 6곳을 대상으로 수질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이는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에 대한 수질 안전성과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약수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먹는물공동시설은 여러 사람에게 물을 공급할 목적으로 개발됐거나 저절로 형성된 약수터, 샘터, 우물 등을 지칭한다. 광주시는 증심사 입구, 대각사, 산장광장, 청풍쉼터, 산정, 용진산 등 6곳을 먹는물공동시설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약수터에 대한 수질검사는 먹는물관리법에서 연 4회 검사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광주시는 시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7회를 추가해 연 11회를 검사할 계획이다.
분석항목은 ▲여시니아균 등 미생물 4개 항목 ▲납 등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 항목 ▲페놀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17개 항목 ▲경도 등 심미적 영향물질 14개 항목 ▲자연방사성물질 라돈 등 총 48개이다. 검사결과는 각 자치구 홈페이지에 공표해 시민과 공유한다.
수질검사 항목 중 여시니아균은 야생동물의 배설물에 의해 오염돼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 미생물이며, 라돈은 토양이나 콘크리트 등의 건축자재 중에 존재하는 자연방사성물질로 폐암의 원인 중 하나다.
또 검사결과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주변 오염원을 제거하고 소독 등 시설개선 후 재검사를 실시, 적합 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정숙경 먹는물검사과장은 “먹는물공동시설 수질은 기온이나 주변 환경요인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안내판에 게시된 수질검사 성적서 적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