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LIG넥스원, 국제해양방위산업전 ‘MADEX 2023’ 참가
  • 조기환
  • 등록 2023-06-07 10:52:39

기사수정

▲ 사진=LIG넥스원



LIG넥스원(대표이사 김지찬)은 6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International Maritime Defense Industry Exhibition, 이하 MADEX)’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리 군의 미래전을 책임질 수상, 수중, 공중 유무인 복합체계(MUM-T, Manned-Unmanned Teaming)의 최신 기술력과 수출 시장을 겨냥한 해양유도무기 등을 선보인다.


MADEX에 참가한 기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전시 공간을 확보한 LIG넥스원은 해군이 추진하는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인 ‘Navy Sea GHOST(해양의 수호자, Navy Sea Guardian Harmonized with Operating manned Systems and Technology based unmanned systems)’에 호응할 종합 솔루션을 제시한다. 전시관은 무인수상정을 중심으로 한 MUM-T와 함정 탑재장비, 해양유도무기 분야의 3개 존(ZONE)으로 구성했다.


MUM-T 중에서도 해군의 기뢰대항작전 능력을 향상시킬 최신 기술력을 공개한다. 수중자율기뢰탐색체(AUV, Autonomous Underwater Vehicle)는 수중에서 자율 주행으로 기뢰 탐색이 가능한 해군 최초의 무인잠수정이다. 중량 60kg 이하로 승조원이 휴대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리튬-폴리머 전지를 이용해 장시간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적 기뢰의 폭발 위험으로부터 인명과 장비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중자율기뢰탐색체(AUV)는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되는 무인수상정 ‘M-Hunter’와 수중통신으로 연동해 임무수행이 가능하며, 이종간 군집운용을 통해 향후 기뢰대항작전(MCM) 능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M-HUNTER’는 국방과학연구소 해양기술연구원에서 한-호주 국제공동연구과제로 개발한 무인수상정으로, 수중자율기뢰탐색체(AUV)와 연동해 자율 기뢰탐색 임무를 수행한다.


해양 미래전의 핵심 전력이 될 해검 시리즈 가운데 해검-Ⅱ의 경우 실물을 전시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해검 시리즈는 미래전에 대비한 해상 무인화 플랫폼으로서 임무장비에 따라 다양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해검-Ⅱ는 수중에서 자동진회수[1] 가 가능한 수중 플랫폼(ROV, Remotely Operated Vehicle) 모듈을 함미에 탑재해 수중감시정찰 능력을 갖춘 모델이다. 해검-Ⅲ는 전방의 12.7㎜ 중기관총 뿐 아니라 2.75인치 유도로켓 발사대를 탑재하고 있고, 모듈화 방식을 적용한 캐니스터 발사용 자폭형 드론 등 다양한 공격 옵션을 제공한다. 국내 최초로 해상상태 4(최대 파고 2.5m)에서 실해역 내항성능시험을 완료해 악천후 등 열악한 해상환경에서도 유인전력 없이 24시간 운용이 가능하다. 해검-Ⅴ는 함 탑재 전용 무인수상정으로 의심스러운 표적 발생 시 모함에서 분리돼 표적을 식별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다.


미래 전장 환경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게임체인저(Game Changer)’로 일컬어지는 초대형급 무인잠수정(XLUUV, eXtra Large Unmanned Underwater Vehicle)의 콘셉트 모델도 선보인다. 적진 해역에서 감시정찰, 정보수집뿐 아니라 대잠전 수행도 가능하다. 해상과 수중, 공중을 아우르는 종합 무인전력을 통해 작전범위를 확대하고 전투요원의 생존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도무기의 명가로서 LIG넥스원은 △해궁 △해성 △청상어 △비궁 △비룡 등 다양한 해양유도무기도 전시한다. 해궁은 수직발사체계를 갖춰 아군 함정을 향한 각종 위협을 전방위적으로 철통 방어한다. 대함 순항유도무기 해성은 수평선 너머 원거리의 적 함정까지 단숨에 격침시킬 수 있으며 대전자전(ECCM, Electronic Counter-Counter Measure) 기능까지 보유했다. 대잠작전용 정밀 유도 어뢰인 청상어는 업체 주관으로 탐지·공격 능력 향상을 위한 개발을 진행 중이다.


2.75인치 유도로켓 체계인 비궁은 미국 FCT(Foreign Comparative Test, 해외비교시험) 프로그램에 선정돼 지난 2019년 미 국방부 평가단의 참관 하에 실시한 비행시험에서 10발을 목표물에 모두 명중해 우수성을 입증했다. 국내에서는 차량발사체계로 운용하지만, 수출형으로 해상플랫폼 발사체계(NLS, Naval Launcher System)도 개발돼 있다. 공기부양정 등 해안으로 고속 기습 침투하는 다수 표적에 동시 대응할 수 있는 무기체계다. 비룡은 비궁을 기반으로 사거리를 연장하고 탄두 위력을 증강시켜 함정전투체계와 연동되도록 개발됐다. 연안 방어를 담당하는 해군 차기 고속정에 탑재돼 기습 상륙 세력을 원거리에서 정밀 타격한다.


잠수함용 전자전 장비(ESM, Electronic Warfare Support Measure)와 함정용 소형무인기 대응체계(Counter-Unmanned Aerial Systems for Vessel), LnZ옵트로닉스의 전자광학장비 등 함정 탑재장비는 미래 해양 감시 및 전자전 영역에서 작전 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갈수록 복잡해질 미래전의 전투 양상과 병력자원 고갈 문제에 동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Navy Sea GHOST(해양의 수호자) 구축이 필수”라며 “인공지능과 데이터링크, 체계통합, 자율화 기술 분야에서 LIG넥스원이 축적한 경험과 실력, 끊임없는 열정을 통해 Navy Sea GHOST의 성공을 향한 해군의 노력에 발맞춰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2. 서부다함께돌봄센터 거점통합사업팀 『아이와 함께 놀자, 울산 PLAYBOOK』 배포 울산동구서부다함께돌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서부다함께돌봄센터 거점통합사업팀(센터장 이안나)은 아동의 놀이 접근성을 높이고 보호자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체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아이와 함께 놀자, 울산 PLAYBOOK』을 제작·배포했다.      거점통합사업팀은 울산 동구 내 아동돌봄시설을 지원·연계하는 사업을 ...
  3. 동구청장, 생활 폐기물 수거 현장체험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김종훈 동구청장은 1월 9일 오전 6시 30분 방어동 일원에서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노동자들과 함께 주민들이 내놓은 쓰레기를 수거하는 현장 체험을 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쓰레기 수거업체 노동자들과 함께 1시간여 동안 방어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방어진항 구간의 도로와 인도에 배출...
  4. 일산동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일산동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일산동행정복지센터는 1월 9일 오전 10시 기초생활수급자였던 모친이 생전에 도움을 받았던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동구주민인 손 모씨가 성금 100만원을 일산동에 기탁했다.      손 씨는 누수 전문업체를 운영하며 평소에도 지역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
  5. “울산 중구의 다양한 멋과 매력 알려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제5기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지난 1월 8일(목) 오후 6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새롭게 위촉된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26년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은 ...
  6. 중구,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026년 새해를 맞아 1월 9일부터 1월 20일까지 지역 내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 통장, 지역 주민 등 동별로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n...
  7. 배경훈 부총리, 12일부터 사흘간 과기·우주 분야 55개 기관 업무보고 받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우주항공청과 소속·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모두 55개 기관으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7곳과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연구.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