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대구광역시대구광역시는 긴급상황 발생 시 발달장애인을 일시적으로 24시간 돌봐주는 ‘대구광역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2023년 6월 1일(목)부터 운영한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발달장애인 보호자가 입원,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상황 발생으로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다.
동구 방촌동에 위치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남성 1개소, 여성 1개소로 운영(입소정원 남녀 각 4명)되고 가정과 같은 주거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용대상은 만 6세 이상 65세 미만 발달장애인으로 1회 입소할 경우 최대 7일까지, 연간 30일 이내 이용할 수 있으며, 식사, 일상생활, 사회참여, 돌봄 서비스를 24시간 지원한다.
1일 이용료는 1만 5천 원, 식비 1만 5천 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식비만 부담하면 이용료 없이 이용 가능하다.
보호자는 돌봄서비스 이용 7일 전까지 대구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미리 예상하지 못한 경우 당일 신청도 가능하다.
이용 문의는 대구발달장애인지원센터(053-719-0340)나 긴급돌봄센터(053-716-1195)로 하면 된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사업은 정부 국정과제인 ‘발달장애인 평생 돌봄 대책’ 중 하나로, 시는 시범사업 운영 및 평가를 거쳐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돌봄 체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긴급돌봄센터 운영으로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