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는 철강산업의 공정과 설비를 이해하고, 에너지절약 기술을 소개해 에너지 담당자들에 대한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철강산업의 에너지 절감을 위한 철강의 이해’, ‘철강산업의 개요 및 에너지절감 기술’ 강좌를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온라인 줌(Zoom)과 집체 혼합강의로 진행된다.
철강산업은 필수 기초 철강소재를 생산해 자동차·조선·건설 등 다양한 수요산업에 공급하는 국가기간산업으로, 대규모 설비투자가 필요한 자본집약적 장치산업이며, 내수 의존도가 높고 경기변동에 민감한 특성이 있다.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 추세와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무역규제 증가 등도 국내 철강업계에 부담이 될 전망이다.
또한 철강산업은 대표적인 에너지 다소비산업이다. 철강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01년 99.9백만톤에서 2030년 153.9백만톤으로 증가가 예상되며, 그로 인해 전체 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비중도 2001년 25.4%에서 2030년 32.0%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철강산업의 에너지 절감을 위한 철강의 이해’ 강좌는 △철강과 비철 금속의 올바른 이해 △강종 별 특성 및 발달 과정 △산업별 용도에 따른 분류 △비철 금속의 종류 및 특성, 용도 △특수 강종의 특성 및 용도 △철강의 제조 공정 등에 대한 주제로 구성된다.
또 ‘철강산업의 개요 및 에너지절감 기술’ 강좌는 △철강산업의 국내외 유통 구조 및 흐름 및 전망 △에너지 절감을 위한 철강의 선택 및 역할 △철강 사용조건에 따른 에너지 손실 사례 등의 주제로 구성되며, 실무 경력이 많은 전문가 강의가 준비돼 있어 업계 관계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 재직자는 참가비가 무료며, 대규모 기업 재직자는 일부 강의료를 부담해야 한다.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후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