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운동` 전개를 위한 시민 공청회가 오는 7. 19(금) 오후 3시부터 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인천발전연구원 주관, 인천시 후원으로 열린다. 주최는 가칭 `인천사랑운동 범시민협의회(추) [YMCA,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인천지구청년회의소]
공청회는 인천사랑운동에 관한 전문가, 학자 등 3명이 각 20분 주제 발표를 하고 시민대표, 관련단체 등 3인이 각 10분씩 토론에 이어 질의답변을 벌이게 된다.
인천시는 인구 260만의 한국 제 3의 도시로 성장하고 인천 국제공항, 신항만 개발, 송도 신도시 건설 등 각종 사회적 인프라가 갖춰지고 있으면서도 주민들의 애향심, 지역 소속감 등 지역 정체성이 약한 실정임에 따라 인천시 제2의 건국추진위원회는 그동안 `살기 좋은 인천 가꾸기 운동`을 전개하여 주민 참여를 고무시키는 등 다소의 성과를 거두었으나 범 시민운동으로 전개, 정착되지는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 따라 2001년 12월 6일 제2의 건국범국민추진위원회 3차 상임위원회 및 12월 26일 전체회의에서 민간주도로 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인천사랑운동을 전개하기로 의결한 바 있어 인천발전연구원에 효율적인 추진방안 연구를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실시한바 있다.
<이덕주 기자> idz@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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