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구의 가볼 만한 녹음 가득 6월의 명품 가로수길
  • 김만석
  • 등록 2023-05-26 15:15:47

기사수정

▲ 사진=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는 6월을 맞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꼭 가봐야 할 대구의 명품 가로수길을 소개했다. 이번에 소개된 가로수길은 중구 국채보상로, 동대구로, 서구 그린웨이를 비롯하여 10개소다.


중구 국채보상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일대의 가로수길은 2열로 심어진 대왕참나무가 녹색터널을 이루며 시원한 숲길을 걷는듯한 경험을 준다. 대구 중심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연계돼 주변 직장인과 동성로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휴식과 산책코스로 활용되고 있다.


동대구로의 개잎갈나무 가로수길은 2006년 건설교통부 아름다운길 100선에 선정돼 우리 시 관문인 동대구로를 푸른 녹음으로 가득 채우고 반세기 동안 자리를 지키며 푸른 대구를 알리는데 힘써온 명물이다.


서구 그린웨이는 서구 상중이동의 완충녹지에 조성한 왕복 7㎞의 산책길로 장미원, 암석원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진 정원을 만나볼 수 있는 도심 속 녹색공간이다. 현재 가로수가 주는 시원한 녹음과 함께 계절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장미가 다양한 색깔을 뽐내고 있다.



수성구 미술관로는 느티나무가 2열로 심어진 가로수길로 무더운 여름철 쾌적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될 뿐 아니라, 중앙분리대 내 녹지에는 곧게 뻗은 소나무가 있어 운전하면서도 보기 좋은 노선이라고 할 수 있다. 주변에는 대구미술관, 대구스타디움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간들이 자리해 함께 즐길거리도 다양하다.


대구수목원 입구는 비교적 짧지만 길 전체를 감싸고 있는 느티나무와 다양한 초화, 주변 자연 식생이 조화를 이루어 마치 숲 한가운데 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또한 수목원 내에는 향토식물원, 야생초화원 등 국내뿐 아니라 열대과일원, 선인장원 등 이국적인 정취를 풍기는 다양한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커피 한 잔과 함께 가족, 친구와 함께 걷는다면 멋진 경험이 될 것이다.


가로수는 도심에서 가장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작은 숲으로 녹음을 통해 휴게기능과 아름다움을 제공해 줄 뿐 아니라, 나뭇잎을 통한 흡착으로 미세먼지를 최대 25.6%, 초미세먼지를 40.9% 저감하며, 열섬현상 완화, 대기오염 정화 등 도심에서 없어선 안될 다양한 순기능을 가지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가로변 띠녹지, 중앙분리대 등 다양한 공간에 가로수 식재를 적극 추진하여 녹음이 풍부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그 결과 1990년대 중반 8만 4천여 그루에 불과했던 가로수는 2022년 말 기준 22만 6천 그루까지 늘었다.


올해는 사업비 9.5억 원을 투입한 명품가로숲길 조성사업으로 달구벌대로, 평리로 등 11개 노선에 아교목, 관목, 초화류 등을 식재하여 풍성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미세먼지와 열섬현상 저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힘쓴다.


또한 사업비 3.5억 원으로 추진하는 가로수 특화거리 조성사업으로 들안로, 수성로 등 20개 노선에 가로수 직각정형식 특화전정을 시행해 아름답고 특색 있는 경관을 제공한다.


최병원 대구광역시 산림녹지과장은 “싱그러운 초록잎과 함께 할 수 있는 대구의 명품 가로수길에서 많은 시민분들이 즐거운 산책을 하시며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포천시청소년재단,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 운영 포천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현철)은 오는 2월 6일까지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Fortune-Camp)’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10일 포천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에서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운영 방향과 세부 일정 등을 안내...
  2. 울주군, 군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군민안전보험 보장금액을 대폭 상향하고 보장 항목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울주군 군민안전보험은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울주군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
  3. 울주군 위탁 분뇨 60% 책임지는 퇴비공장, 관광단지에 밀려 ‘존폐 위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 삼동면 일대에 추진 중인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 조성 사업으로 인해, 구역 내 퇴비 제조 시설의 존폐 문제가 지역 축산업계에 가축분뇨 처리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6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이상우 의원(사진)은 최근 울주군 집행부를 상대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
  4.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2026년 상반기 건강 증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일상 지원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026년 상반기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2월 2일부터 운영되며, 시민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흘건행백세(노쇠 예방 관리) △소흘...
  5. 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 직원들 ‘사랑의 스트라이크’ 성금 기탁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부서장 박필용 수석)은 1월 16일 오전 10시 동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 부서 직원 30여 명은 직원 화합을 위한 볼링대회를 개최해 스트라이크가 나올 때마다 ‘사랑의 스트라이크’라는 이름으로 5천 원씩 적립했으며, 그렇...
  6. 울산 동구,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월 16일 오후 1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3차년도(2025년) 시행결과 평가 및 4차년도(2026년) 시행계획 수립 심의를 위해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제8기 지역 보건의료 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간의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건강한 구민, 다...
  7. 설 앞두고 지방자치단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확대 설을 앞두고 충북과 전북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에 나섰다. 충북 괴산군은 19일부터 군민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하며,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2월 27일까지 접수한다. 충북 보은군은 올해 상반기 1인당 60만 원을 두 차례로 나눠 지급하며, 신청은 26일부터 한 달간 가능하다. 전북 남원시는 모든 시...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