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네이버 영화부처님오신날 연휴 기간 극장가에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분노의 질주 10)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킬 전망이다.
2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10'은 전날 4만3천여명(매출액 점유율 33.9%)의 관객을 모아 1위였다. 누적 관객 수는 105만5천여명이다.
'분노의 질주 10'은 지난 17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뒤 그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
이 영화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 열 번째 작품으로, 전설의 레이서 '돔'(빈 디젤)이 최강의 빌런 '단테'(제이슨 모모아)에 맞서 마지막 질주를 벌이는 이야기다.
마블 스튜디오 신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가오갤 3)은 전날 2만9천여명(22.8%)의 관객을 모아 2위였다. 지난 24일 개봉한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2만8천여명·22.5%)가 뒤를 바싹 쫓고 있다.
'인어공주'와 같은 날 개봉한 일본 로맨스 영화 '남은 인생 10년'(4천여명·3.8%)은 4위였다.
이날 오전 실시간 예매율을 보면 마동석 주연의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 3'이 51.1%로 압도적인 1위다. '인어공주'(13.7%), '분노의 질주 10'(11.9%), '가오갤 3'(9.9%)이 순서대로 뒤를 이었다.
예매율 순위에서 보듯 석가탄신일 연휴 직후인 이달 31일 '범죄도시 3'이 개봉하면 박스오피스 순위를 흔들어놓을 가능성이 크다.
이 영화는 금천경찰서 강력반에서 서울 광역수사대로 옮긴 괴력의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일본 야쿠자가 연루된 대형 마약 범죄를 소탕하는 이야기다.
'범죄도시 3'은 개봉을 앞두고 제한적 규모로 프리미어 상영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