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기 유튜버 초청 관광 홍보 사전답사여행 진행
울산시는 인지도 높은 대만 유튜버 차이아까(蔡阿嘎) 팀을 초청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사전답사여행(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울산·부산·경남의 주요 관광지 등 동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 롯데호텔과 협업으로 운영하는 대규모 사전답사...
▲ 사진=네이버 영화부처님오신날 연휴 기간 극장가에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분노의 질주 10)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킬 전망이다.
2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10'은 전날 4만3천여명(매출액 점유율 33.9%)의 관객을 모아 1위였다. 누적 관객 수는 105만5천여명이다.
'분노의 질주 10'은 지난 17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뒤 그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
이 영화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 열 번째 작품으로, 전설의 레이서 '돔'(빈 디젤)이 최강의 빌런 '단테'(제이슨 모모아)에 맞서 마지막 질주를 벌이는 이야기다.
마블 스튜디오 신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가오갤 3)은 전날 2만9천여명(22.8%)의 관객을 모아 2위였다. 지난 24일 개봉한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2만8천여명·22.5%)가 뒤를 바싹 쫓고 있다.
'인어공주'와 같은 날 개봉한 일본 로맨스 영화 '남은 인생 10년'(4천여명·3.8%)은 4위였다.
이날 오전 실시간 예매율을 보면 마동석 주연의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 3'이 51.1%로 압도적인 1위다. '인어공주'(13.7%), '분노의 질주 10'(11.9%), '가오갤 3'(9.9%)이 순서대로 뒤를 이었다.
예매율 순위에서 보듯 석가탄신일 연휴 직후인 이달 31일 '범죄도시 3'이 개봉하면 박스오피스 순위를 흔들어놓을 가능성이 크다.
이 영화는 금천경찰서 강력반에서 서울 광역수사대로 옮긴 괴력의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일본 야쿠자가 연루된 대형 마약 범죄를 소탕하는 이야기다.
'범죄도시 3'은 개봉을 앞두고 제한적 규모로 프리미어 상영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