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판매(사장 李東虎)가 인천의료원에 가정간호 서비스용 차량을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사업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대우차는 인천의료원(원장 李秉化)에서 오주헌 인천본부장 등 회사관계자와 인천의료원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간호서비스용 ′마티즈′ 기증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우자판 오주헌이사는 "가정간호서비스 같은 좋은 일에 대우차가 사용된다는 것은 대우차 입장에서도 기쁜 일"이라며 "인천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의료원 관계자는 "대우차가 기증한 의료용 차량 덕분으로 한 걸음 먼저 도움이 필요한 환자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인천의료원은 앞으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더욱 정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며 또한 대우차 판매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의료원이 실시하고 있는 가정간호 서비스는 전문가정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가정에서도 병원에서와 똑같은 치료와 간호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서 병원에 가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건강을 회복할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간호활동이다.
<이덕주 기자> idz@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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