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시아(본사: 도쿄도 치요다구, 대표이사: 황태성)는 일본 현지에 자회사 스타시아 벤처 스튜디오(본사: 도쿄도 치요다구, 대표이사: 김여일, 이하 SVS)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 대표이사 : 김여일 / KIM RYEOIL
· 메릴 린치 일본 증권 투자 은행 부문에서 상장 등의 IPO 어드바이저리 업무나 M&A 업무에 종사
· 이후 픽스타(PIXTA)에서 마더스 상장 및 상장 후의 IR이나 경영 관리, 사업 개발, M&A를 담당
· 2017년 한국의 기업을 인수 후 해당 회사의 대표로서 한국에서의 픽스타 사업 전개를 총괄
· 2021년에 CAMPFIRE에 합류해 경영 관리 및 해외 국내 기관 투자가에 대한 IR 업무를 담당
· 2022년부터는 리에존·링크의 대표로서 폭넓은 스타트업의 IPO·파이낸스 준비의 지원을 실시하는 한편, 벤처 캐피탈 투자 실행 서포트도 실시
◇ 설립 배경
1. 한국 스타트업의 활발한 일본 진출
최근 일본에 진출하는 한국의 스타트업이 증가하고 있다. 그 배경에는 다음과 같은 한류 콘텐츠의 일본 국내 정착 또는 DX 추진의 지연, 한국 정부의 스타트업 지원과 같은 동향이 있다.
· 일본에서의 ‘한류 콘텐츠’ 정착
2000년대 이후 일본에서는 ‘한류 붐’이 일어났다. 특히 2017년경부터는 ‘제3차 한류 붐’이라 불리며 한국발 콘텐츠가 인기를 얻고 있다. 드라마와 K-POP은 물론 패션과 미용, 음식과 인테리어, 앱 등 다양한 분야에 널리 퍼져 있다. 이처럼 일본 한류 콘텐츠 소비자들의 마인드의 변화를 일으켜 한류는 더 폭넓은 연령대와 다양한 성별의 지지를 받는 상징적인 존재로 정착하게 됐다.
· 일본의 ‘DX 추진’ 과제
현재 일본은 노동자의 감소와 낮은 생산성이 문제가 되고 있으며, 이를 다루기 위해 다양한 산업에서 디지털전환(DX)이 필요하지만 전반적으로 DX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한편 한국은 ICT 인프라의 정비나 전자정부화를 정부 주도로 강하게 추진해왔으며, 기업에 의한 DX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한국 정부에 의한 K-스타트업 지원 및 해외 진출 추진
한국 정부는 2019년 ‘2022년까지 국내 유니콘기업 20사 창출’을 목표로 스타트업 자금 지원 확대, 설립 절차 간소화, 특별 세제 도입 등 규제 완화를 추진해왔다. 2022년에는 한국의 유니콘기업이 역대 최다인 22사에 달해 세계 10위를 차지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는 같은 해 ‘K-Startup 글로벌 전개 전략’을 발표하고, 부처 간 연계에 의한 민간 능력 활용, 글로벌 네트워크 확립, 해외 인재·자본의 한국 유입환경 정비 등을 내세워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에 따라 한국의 스타트업 에코시스템은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도 계속해서 지원하고 있다.
2. 스타시아 벤처 스튜디오가 일본 진출 후의 사업 전개를 가속
지금까지 스타시아에서는 일본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거점 설립이나 회계·세무·내부 통제 구축을 지원해왔다. 하지만 실제로 일본에서 사업을 시작하고 성장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사전 리서치와 전략 입안, 일본 현지에서의 사업 책임자나 담당자 확보와 더불어 영업 마케팅, PR, 고객 서포트 등 사업 운영 전반의 지원, 일본의 대기업과의 전략적인 얼라이언스가 필요하다.
이 점에 착안해 스타시아 벤처 스튜디오에서는 거점 설립 후의 사업 전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내 성공을 위한 종합적인 서포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시아 그룹으로서는 15년 이상에 걸쳐 한국과 일본 양쪽에 거점을 두고, 한일의 교류를 전문적으로 서포트하는 회계 사무소계 컨설팅 회사로서 기능해 왔다. 지금껏 이상으로 한일 경제교류를 활성화시키고, 한일 스타트업 에코시스템의 융합을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