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수본, 피해자 가족과 함께 전 과정 투명 구조‧수습 추진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공동 본부장: 노동부·기후부 장관)」는 안전한 구조활동을 전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붕괴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의 양 옆에 서 있는 4호기와 6호기도 붕괴 가능성이 있어, 중수본은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4호기, 6호기의 보강 또는 해체...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각종 설화와 논란을 일으킨 김재원·태영호 두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론짓지 못했다.
5시간가량의 마라톤 회의에도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김재원·태영호 두 최고위원에 대해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론 내지 못했다.
곧바로 징계 결정까지 내릴 것이라는 예상이 빗나간 것이다.
윤리위원들은 두 최고위원의 소명을 듣고 논의를 한 끝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그러면서 추가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소명자료를 더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징계 결정 시한은 미뤄졌지만 당 내에선 중징계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여전히 우세하다.
'당원권 정지 1년' 이상의 징계가 나올 경우 두 최고위원은 내년 4월 총선 공천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때문에 남은 기간 동안 두 최고위원이 자진사퇴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황정근 위원장도 자진 사퇴가 양형에 고려되는지를 묻는 말에 이렇게 답했다.
다만 김재원, 태영호 두 최고위원은 윤리위에 출석하며 자진사퇴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윤리위는 내일 회의가 열리면 결론이 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