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미선)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향우 및 동창회 등에서 관내 취약가구 아동들을 위한 성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외금마을 출신 제주향우 김준례 씨가 고향의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학용품 20세트를 보내왔으며 남해제일고등학교 제56회 동창회에서는 자전거를 기탁하는 등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취약가구 아동들을 위한 기탁활동이 활발히 이어졌다.
성품을 기탁한 김준례 씨는 “어려운 형편의 어린이들에게 어린이날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 싶어 기탁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해제일고등학교 제56회 류한성 동창회장은 “기부를 통해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