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수본, 피해자 가족과 함께 전 과정 투명 구조‧수습 추진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공동 본부장: 노동부·기후부 장관)」는 안전한 구조활동을 전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붕괴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의 양 옆에 서 있는 4호기와 6호기도 붕괴 가능성이 있어, 중수본은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4호기, 6호기의 보강 또는 해체...
▲ 사진=한덕수 국무총리 페이스북한덕수 국무총리가 현지시각 6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찰스 3세 국왕 대관식에 우리 정부 대표로 참석한다.
총리실은 오늘(2일) 이를 포함해 4일부터 11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한 총리가 영국과 스웨덴, 오스트리아, 루마니아 등 유럽 4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한 총리가 유럽 4개국 순방을 통해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하에, 민주주의,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유럽 국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우선 현지시각 6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리는 찰스 3세 대관식에 참석하고, 영연방 아프리카 국가 정상들을 만나 양자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면서, 내년 열릴 예정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대한 관심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7일부터 이틀간 유럽연합 의장국인 스웨덴을 방문할 예정인데, "울프 크리스터손 총리와의 면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도모하고, 안보·경제·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두 나라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총리실은 밝혔다.
또 한 총리의 스웨덴 방문을 계기로 북유럽 최초의 한국문화원이 개원될 예정이라며, 이는 "한류 콘텐츠 진출의 교두보이자 한-스웨덴 문화교류 확대의 주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8일부터 1박 2일 동안은 오스트리아 빈을 공식 방문해 네함머 총리와 면담하고 현지 경제인 간담회, 동포 간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 총리는 마지막 순방 일정으로 9일부터 1박 2일 동안 루마니아를 공식 방문해, 니콜라에-이오넬 치우커 총리와 회담하고 항만 인프라, 원전, 방산 등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