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거대 야당 더불어민주당의 새 원내사령탑으로 3선의 박광온 의원이 선출됐다.
박 의원은 오늘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당초 예상과는 달리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로 곧바로 원내대표로 당선됐다.
박 의원은 취임 일성으로 통합을 강조했다.
담대한 변화와 견고한 통합을 반드시 이뤄내도록 하겠다고도 약속했다.
박 의원은 표결 전 정견 발표에서도 당의 단합과 쇄신을 거듭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와의 호흡, 의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면서 윤석열 정부와의 투쟁에도 단호히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민주당 최고위원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대선 당내 경선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를 도왔고,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원내대표 선거에 도전해 당선됐다.
박 의원의 임기는 내년 5월까지로, 당장 간호법 등에 대한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 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
또 방송법과 노란봉투법, 전세사기특별법 등 쟁점 법안 처리를 두고 여당과의 협상에 나서야 한다.
특히 '돈 봉투' 의혹이라는 악재 속에서 내년도 총선도 함께 준비해야 하는 어려운 숙제를 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