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제53회 장흥군민의 날·보림문화제가 오는 4월 28일 장흥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4년 만의 실외행사로 진행되는 올해 군민의 날・보림문화제에서는 장흥고싸움 줄다리기 시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전 행사로 27일 ‘향우 어울림의 밤’과 군민의 날 축하콘서트인 헬로콘서트 ‘좋은 날’이 예정돼 있다.
향우 어울림의 밤은 오후 5시 장흥군민회관에서 열린다.
탐진강변 무대에서는 오후 6시 30분부터 관광・문화・예술 르네상스 원년 선포식과 함께 김희재, 정미애, 설하윤, 류지광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헬로콘서트가 진행된다.
28일 군민의 날·보림문화제 행사는 읍면 지역과 기관·사회단체의 가장행렬로 시작된다.
기념식에 이어서는 장흥고싸움 줄다리기 시연이 이뤄진다.
장흥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싸움 줄다리기는 인력 확보 어려움으로 무산될 위기에 있었으나,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지로 시연이 확정됐다.
장흥고싸움 줄다리기는 남부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고줄로 하는 우리나라 줄당기기의 원형 또한 잘 간직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고싸움에 이어 10개 읍면을 대표하는 선수단의 체육 경연 행사가 이루어진다.
장흥실내체육관을 중심으로는 향토음식 경연대회과 그림, 사진, 서예, 목공예 등 문화예술단체들의 전시가 펼쳐진다.
편백공방 체험, 떡메치기, 캘리그라피 액자 만들기, 소방안전교육 등 다양한 체험도 마련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군민과 향우가 하나 되는 군민의 날·보림문화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군민과 향우들이 참여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장흥의 모습을 선보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