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송영길 전 대표가 어제 귀국했다.
돈 봉투 의혹이 불거진 지 12일 만에 귀국한 송 전 대표는 국민과 당원에게 송구스럽다면서도, 돈 봉투에 대해 몰랐느냐는 질문엔 즉답을 피했다.
다만 책임 있게 문제를 해결하겠다, 검찰 수사에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어제 하루 지도부 참석 회의를 두 차례나 열었던 민주당은 송 전 대표에 대한 공개적인 언급은 피했다.
검찰 수사 등 주변 상황을 지켜보겠단 분위기다.
반면, 국민의힘은 송 전 대표의 '탈당' 기자회견이 '신파극'이자 심각한 '도덕 불감증'을 확인하는 계기였다고 깎아내렸다.
"위장 탈당이 습관화된 민주당에서 송 전 대표의 '임시탈당'은 책임지는 자세가 전혀 아니"라고도 꼬집었다.
정의당도 "부패를 관행으로 생각하는 후진 정당 문화"라며 "당 존립 여부를 걸고 자정 대책을 내놓으라"고 민주당에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