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청덕면은 20일 산림 인접지 주변 소각행위 근절과 산불예방을 위해 관내 마을의 영농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하계작물 영농시기 진입으로 마을별 영농폐기물 방치와 소각행위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이날 직원 및 산불감시원은 두곡마을 소재의 산림 인접지 농가를 찾아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배출을 홍보하고 경작지와 저수지 주변을 돌며 영농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수거한 폐기물은 선별장으로 운반한 뒤 분류작업을 거쳐 처리했다.
이병걸 청덕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통해 환경정화 뿐 아니라 소각산불 예방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