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연합뉴스/인천소방본부 제공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인천에서도 전신주가 쓰러지고 간판이 떨어지는 등 강풍 피해가 잇따랐다.
인천소방본부는 오늘 오후 1시 기준으로 인천 지역에서 접수된 강풍 피해 신고는 모두 14건이라고 밝혔다.
오늘 새벽 5시에는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공사장에서 철골 구조물이 강한 바람에 쓰러졌다.
또, 오전 7시 16분쯤에는 서구 백석동에서 강풍에 전신주가 쓰러져 소방 당국이 안전 조치를 했다.
이와 함께, 연수구 송도동 거리에 있던 현수막이 뜯겼고, 남동구 논현동에서는 가게 간판이 떨어지기도 했다.
서해5도와 강화·옹진군을 포함한 인천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순간 최대 풍속은 옹진군 가도에서 초속 26m, 강화군 양도면 23.4m, 옹진군 덕적도 22.3m, 인천공항 20.9m, 중구 왕산 20.2m, 서구 경서동 15.2m 등을 기록했다.
인천시와 인천소방본부는 "다행히 인명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며, 시설물 관리에 특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