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6일 노인일자리 식당 ‘은평소댕’을 개점했다.
‘은평소댕’은 ‘솥뚜껑’이라는 의미를 가진 순우리말로, 만 60세 이상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정육식당이다. 관리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은평시니어클럽에서 진행한다.
‘은평소댕’에서 일하는 어른신들은 현재 12명으로, 4인 1조로 주 3회 5시간씩 근무한다. 한식 조리 자격증을 가진 참여자가 직접 식사를 만들고 판매할 예정이다.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꿈나무 카드를 소지한 18세 미만자에게는 수육정식과 제육볶음을 1+1로 제공하고,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식사 할인 제공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한다.
식당 위치는 연서로 3가길 13(역촌동)이고,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11시~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5시~9시까지며, 일요일은 휴무다. 주메뉴는 삼겹살, 목살 등이며 점심 메뉴로 제육볶음 정식과 수육 정식도 판매한다.
은평구는 어르신들 직업능력을 강화해 재취업 기회를 촉진하고 자발적 참여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현재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약 4,800명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고, 9년 연속 노인일자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는 선도적으로 사업단을 확장해 노인 일자리 영역을 넓혀왔다”며 “은평소댕이 어르신들 손맛을 살려 은평구 명물로 자리잡아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