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상담/회의 솔루션 전문 기업 유시스(대표 박종덕)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e-청소년상담체계(비대면 상담 플랫폼)(이하 e-청소년상담체계)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의 이번 구축 사업은 심리·정서적 문제를 호소하는 위기 청소년의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활동 수요 증가에 따른 온라인상담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위한 e-청소년상담체계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방문·대면 상담, 전화 상담, 문자(카카오톡) 상담에 화상상담까지 상담 채널을 확대하게 되며 상용 소프트웨어 사용으로 인한 보안 문제, 인권 문제 발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청소년상담체계 구축 후 전국 225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1만여 상담사가 공동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청소년 화상상담 외에 기관 간 화상회의에서 활용해 대면 회의를 위한 출장에 따라 소요되는 시간 및 비용 절감도 예상된다.
유시스는 화상상담/회의 솔루션 ‘베러 온(Better ON)’을 적용해 비대면 상담/회의 시스템을 구현한다. WebRTC 기반의 화상 솔루션 베러 온은 서버 부하를 분산해 동시 접속으로 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화상상담/회의 시간과 상담/회의 룸(Room) 개설에 제한을 두지 않아 활용성이 높다.
유시스는 상담자가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구현하고 청소년 화상상담을 위한 커스터마이징을 준비하고 있다며, 사업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