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페나랩스, GPT 기반 이력서·자소서 컨설팅 플랫폼 ‘딥레쥬메’ 론칭
  • 박영숙
  • 등록 2023-04-03 10:25:21

기사수정

▲ 사진=페나랩스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페나랩스(대표 서춘현)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오픈AI의 대화형 AI인 ‘챗GPT’와 같이 ‘GPT’를 기반으로 개발한 자기소개서·이력서 컨설팅 플랫폼 ‘딥레쥬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에 페나랩스가 론칭한 딥레쥬메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선보인 대다수 대화형 AI와는 차별화되는 특징을 갖는다. 기존 서비스들이 단순히 챗GPT의 API를 연동해 사용자용 서비스를 개발·제공했다면 딥레쥬메는 우리나라의 빅데이터로 학습한 한국형 GPT다.


실제 딥레쥬메는 GPT 엔진을 기반으로 하지만 우리나라의 방대한 자소서 데이터를 수집·분석한 양질의 데이터로 학습했다는 측면에서 국내 기업과 구직자에게 더욱 최적의 결과물을 내놓는다. 특히 해외의 대화형 AI 서비스는 해외 서버를 사용하고 있어 이용자의 데이터가 AI 학습 자료로 사용되는 등의 정보 유출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딥레쥬메는 한국 자체에 서버를 두고 있어 개인정보의 해외 유출 가능성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서춘현 페나랩스 대표는 “2019년 처음 이 솔루션을 기획하고 개발하기 시작한 이유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였다”고 밝혔다. 서 대표는 이어 “일반적으로 서울의 유명 대학이나 예산이 많고 접근성이 좋은 학교의 경우 좋은 컨설턴트를 고용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 지도를 할 수 있지만 지방대학이나 전문계 고등학교는 예산 부족과 거리 문제 등으로 우수 컨설턴트의 취업 지도를 받기 어렵다는 문제가 존재한다”며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 누구나 무료 또는 적은 비용으로 양질의 취업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사회적 약자들의 취업 준비에 활용하게 하자는 생각에서 딥레쥬메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런 기획 의도에 따라 딥레쥬메는 단순히 AI가 자기소개서를 써주는 목적으로 개발되지 않았다. 가능하면 본인이 작성하고, 부족한 부분에 도움을 받도록 설계돼 AI가 작성한 소개서를 그대로 사용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문제의 가능성을 없앴다. 또한 자소서 작성뿐 아니라 맞춤법 검사, 표절 검사와 함께 AI가 멘토처럼 작성 내용에 대해 코멘트 해주는 기능까지 제공해 본인 스스로 자소서를 쓰고 평가받아 자소서 작성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아울러 딥레쥬메는 누구나 컨설턴트로 등록해 취업준비생들이 작성한 자소서를 첨삭해 줄 수 있다. AI가 돕지 못하는 부분을 사람이 채워 넣어 정확성과 완벽성을 배가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컨설턴트는 본인 인증 후 본인의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취업준비생에게 살아 있는 정보를 제공해주기도 하지만 본인도 ‘N잡러’로서 재능을 판매할 수 있다.


현재 딥레쥬메는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대학, 전문계 고등학교, 취약계층 취업 지원 기관에는 무료 또는 월 수십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서 대표는 “지난해 초 처음으로 딥레쥬메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할 때만 해도 기존 AI 솔루션과의 성능적 차이를 아무리 설명해도 학교 관계자들은 믿지 못하겠다는 눈치였다”며 “하지만 올해 챗GPT 열풍이 불며 학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져 순항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2.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