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다.
김하성은 오늘(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홈 경기에 8번 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7회 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불펜 투수 라메트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안타를 쳤다.
김하성은 수비에선 2루수로 나서 실책 1개를 기록했고, 샌디에이고는 콜로라도에 7대 2로 졌다.
피츠버그의 배지환은 신시내티와의 개막전에서 2안타, 2도루로 2차례 득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팀 동료 최지만은 결장했고, 피츠버그는 신시내티를 5대 4로 물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