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검찰 수사권 축소 법안'이 유효하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놓고 여야 공방이 가열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검찰 수사권 축소 법안'이 유효하다는 헌법재판소 결정 뒤 쏟아지는 민주당의 '한동훈 장관 탄핵' 주장을 적반하장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민주당은 한 장관이 검찰 수사권을 확대하는 법무부 시행령을 폐기하고, 장관직도 내려놔야 한다고 거듭 압박했다.
여야는 헌재 결정 뒤 법사위에 처음 출석한 한 장관을 상대로도 상반된 주장을 펼쳤다.
이에 한 장관은 헌재가 입법 과정의 절차적 위헌, 위법을 인정했다며, 오히려 민주당이 민형배 의원의 '꼼수 탈당'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장관은 민주당 일각에서 자신에 대한 탄핵 주장이 나오는 데 대해선 "피하지 않고 당당하게 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