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보건소는 8월말까지 식품제조업소 등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민들로 위촉된 명예식품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식품 제조가공업 50개소, 소분업 43개소, 유통전문업 7개소 등 총 11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민들의 건강에 해를 끼치는 것을 막고 건강증진을 위한 목적을 가지고 점검하는 것으로 주요점검내용은 무허가 무신고제품 제조행위, 원료사용의 적정성 여부 및 제조가공과정, 과대광고, 표시기준, 유통기한, 자가품질검사와 식품기준 규격 적합 여부 등으로 현장조사와 함께 유통식품, 제조가공식품 수거검사도 병행실시 된다.
시 보건소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품목제조정지 등 행정조치와 수거폐기는 물론 무신고, 허위과대광고, 유통기한 변조 등 소비자 기만행위 적발시에는 강력한 행정제재와 함께 형사고발 할 방침이다.
<김윤석 기자> kys@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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