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삼성생명 배드민턴 선수단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2023 전영오픈 8강에 올랐다.
안세영은 16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16강전에서 바이여우보(대만)에게 2-0(21-3, 21-7) 압승을 거뒀다.
안세영은 두 세트 합쳐 10점밖에 내주지 않은 채 더블 스코어 이상의 점수 차로 42점을 쌓았다. 경기 시간도 29분에 불과했다.
안세영의 8강전 상대는 한때 세계랭킹 1위를 달렸던 스페인의 카롤리나 마린(세계래잉 7위)이다.
상대 전적은 세계 2위 안세영과 4승 4패로 맞서고 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지난 1월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결승전으로, 당시 안세영이 마린에게 2-1(18-21, 21-18, 21-13)로 역전승했다.
안세영 외에도 16강에 오른 대표팀 선수들 모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여자복식 김소영-공희용 조와 이소희 백하나 조는 각각 대만, 일본 팀을 상대로 승전보를 적었다.
혼합복식에선 서승재-채유정 조와 김원호-정나은 조가 나란히 8강에 올랐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대회인 전영오픈은 1899년에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배드민턴대회다.
대표팀은 2017년 여자복식 장예나-이소희 금메달 이후 6년 만의 종목 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