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부산광역시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와 함께 ‘2023년 골목길 및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4월 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골목길 관광자원화 사업’은 문화, 예술, 자원, 이야기 등 부산만의 고유성을 지닌 골목길 이야기를 찾아 로컬 콘텐츠를 창출하고 관광 명소화하는 사업으로, 2021년 ‘망미골목’, ‘전포공구길’에 이어 2022년 ‘봉산마을 마실길’을 발굴·지원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은 ‘골목길 관광자원화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지역 콘텐츠를 기획·운영할 수 있는 앵커 기관이 골목길 협의체를 구성해 공모 신청할 수 있다. 시는 협의체 중심으로 지역의 참여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관광의 자생력을 키울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골목길 콘텐츠의 체계적·전문적인 관광 상품화를 위해 협의체 구성 시 지역 관광업체가 필수로 참여해야 한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관광자원으로 활용 가능한 특색 있는 골목길 1개소를 최종 선정해 지역 콘텐츠 프로그램 운영지원, 홍보마케팅, 컨설팅 등 다양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관광공사 누리집(http://www.bt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태욱 부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로컬 콘텐츠를 세계인이 즐기는 글로벌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혁신적인 로컬 콘텐츠 창출을 위해 지역 주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