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대구광역시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 명복공원이 유족 및 고객을 위한 2023년 치유전시회를 3월 13일(월)부터 4월 30일(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아름드리 나무로’라는 주제로 한국예술문화캘리그래피협회 조면룡 회장 외 23명 작가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으며, 명복공원 목련대기실 등 3개소 공간에 ‘풍경’ 등 작품 24점을 전시해 개최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손민정 더하기협동조합 대표는 “언제나 흔들림 없이 자리를 지켜주고 평안한 공간을 내어주는 아름드리 나무처럼 유족의 힘든 마음이 위로받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2017년 첫 전시를 시작으로 7년째 꾸준하게 개최되고 있는 명복공원 치유전시회는 유족대기실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미술작품을 전시해 유족의 마음치유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유족들이 마음의 위로와 희망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며 “명복공원이 시민을 위한 추모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