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소속 펜싱선수단이 지난 8월 16일부터 8월 23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02 세계선수권대회 남자에뻬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총 82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종합 8위의 성적을 거뒀으며, 익산시청 소속 양뢰성 선수는 남자에뻬부문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 그동안 갈고 닦은 숨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것이다.
이에 시는 27일 오전 시장실에서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입상자들에게 기념촬영과 매달을 전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익산시청 소속 펜싱선수단은 28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42회 대통령배펜싱선수권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노성열 기자> nsy@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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