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북부 함부르크에서 현지시각으로 9일 밤 총격이 발생해 적어도 7명이 숨졌다.
함부르크 경찰은 "여러 명이 크게 다쳤고 일부는 사망했다"며 "현장에 대규모 경찰력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상자 수를 상세히 밝히지 않았으나 독일 신문 빌트는 사망자가 7명, 부상자가 8명이라고 전했다.
독일 매체들은 총격이 밤 9시쯤 여호와의 증인 건물에서 행사가 진행되던 중 발생했다고 전했다.
범행 동기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경찰은 총격범이 건물에서 발견된 사망자 중 한 명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